로그인을 하시면
더 편리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제품소개> 세이펜전자의 제품을 소개합니다.

레인온펜

톰토미 에디션

태극온펜

세이온펜

세이봇

세이펜TV

브레인퍼즐

교재소개> 문자인식 광학 센서가 탑재된 첨단 어학기 세이펜을 활용할 수 있는 교재입니다.
공지사항

세이펜 활용 국립중앙박물관 시각장애 청소년 교재·교구 개발

  • 2025-11-20
  • 조회 84
▲세이펜을 활용해 국립중앙박물관이 시각장애 청소년들을 위한 통합 체험형 교재와 교구 모습./사진=국립중앙박물관

세이펜을 활용 시각장애 청소년들의 문화재 학습을 위해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을 기반으로 통합 체험형 교재와 교구가 최초 개발되어 이목을 끈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민병찬)은 18일(월)부터 전국 12개 맹학교를 대상으로 문화재 체험 촉각 교구 ‘우리 문화를 꿰뚫다’를 배포한다.

이번 교구는 초ㆍ중등 과정 시각장애 청소년들이 우리나라의 대표 문화재들을 효과적으로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제작된 가운데, 국립중앙박물관의 소장품 중에서 역사교과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수록된 15점의 문화재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우리 문화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를 높이고 진학 준비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개발하였다.

시각장애 청소년들이 몸의 여러 감각을 이용하여 문화재를 공감각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교재와 교구 세 종류를 한 세트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농경문 청동기’ㆍ‘황남대총 금관’ㆍ‘끈무늬병’과 같은 국보급 문화재의 기본 정보를 익히는 동시에 종이ㆍ나무ㆍ도자기 등의 질감을 느끼고 도드라진 형태의 입체형 교구를 만지면서, 우리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인식하게 된다.

시각장애 청소년들은 세이펜 끝 부분을 교구에 읽히면 음성 해설을 들을 수 있어 효과적으로 우리 문화재를 학습할 수 있다. 시각장애 청소년들의 학습 환경을 고려해 특화된 전용 교구를 개발함으로써, 장애 청소년들의 학습 증진에 기여하고 우리 문화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립중앙박물관은 코로나19(COVID-19)의 확산으로 박물관 방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각장애 청소년들이 학교 현장에서 문화재를 생생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전국의 맹학교에 교구를 배포하고 점차 시각장애 관련 도서관ㆍ단체들에게로 확대 배포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교구 개발이 배포 단계에 머물지 않도록 향후에는 맹학교와 공동으로 특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교구의 학습 효과와 활용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 입력 : 2021.10.18 10:56
기사 바로 보기 ▶
닫기

링크가 복사 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확인